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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의 Photo Poem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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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시인
기사입력 2020-02-23

 

  © 시인뉴스 포엠




강미정의 Photo Poem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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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살아온 생이 아득하게 흔들렸습니다

흔들리는 생은
무서움보다 막막함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생은 또 물결 같아서
마음이 믿는 데로 흘렀습니다

내가 잘 선택한 것일까
내 사랑이 맞을까
의심이 오기 전에 불안이 오기전에

내가 밀고가는 믿음대로
내가 온전히 믿는 힘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불안은 믿지못하는 데서 오고
의심은 믿지못하는 데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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