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강미정의 Photo Poem ? 57

- 작게+ 크게

강미정시인
기사입력 2019-04-15

 

▲     © 시인뉴스 Poem

 

 

강미정의 Photo Poem ? 5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느날, 
열심히 살아왔다고 믿었던 자신이 
작고 초라해진 것을 발견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ㆍ 
저녁이 와서 
저녁보다 조금 더 어두워진 마음이 그림자도 없이 
어둔 방에 혼자 웅크리고 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사람들은 모두 조금씩 작고 초라하고
사람들은 모두 조금씩 어두워진 자신을 데리고 살고 있는 듯해요.

당신이 가진 고뇌와 내가 가진 고뇌가 닮았다는 위안과 안도감, 
그 힘으로 당신과 나에게 다시 집중해요. 
어두운 마음의 길에 다시 불을 밝힙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시인뉴스 Poem. All rights reserved.